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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노트

된장찌개 레시피 끓는 물에 15분 — 찬물에 풀면 국물이 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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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레시피의 기준은 된장 2큰술, 물 500ml에 재료를 넣어 15분 끓이는 것입니다. 된장 2큰술을 똑같이 넣었는데 국물이 왜 텁텁해지기만 할까. 찬물에 풀면 덩어리가 남아서 그렇습니다.

뚝배기에 담긴 된장찌개, 두부와 대파가 떠 있다
된장찌개 레시피 끓는 물에 15분 — 찬물에 풀면 국물이 흐려진다

왜 끓는 물에 푸나 — 구수함과 흐린 국물이 갈리는 순간

된장은 끓는 물에 풀어야 입자가 바로 풀립니다. 찬물에 몇 분을 저어도 덩어리 중심은 그대로 남아요.

된장은 콩을 덩어리째 발효한 것이라 스스로 녹지 않습니다. 온도가 저을 손을 대신해 준다는 뜻이에요. 체에 한 번 걸러 넣으면 콩 찌꺼기까지 걸려 국물이 더 맑아집니다.

구수한 맛은 시간이 쌓는다. 15분을 넘겨야 된장의 감칠맛이 국물로 옮겨 가고, 5분에 끝낸 찌개는 된장물에 가깝습니다.

고깃집 국물의 정체는 기름이에요. 앞다리살을 먼저 볶아 기름을 내면 물만 끓인 집과 농도가 다릅니다. 볶는 원리는 백종원 제육볶음과 같습니다.

된장찌개 레시피 끓는 물에 15분 — 찬물에 풀면 국물이 흐려진다

고기 속까지 익는 조리 기준은 중심 온도 75도에 1분 — 식품안전나라 예방 수칙입니다.

15분을 끓이는 이 찌개에서 덜 익을 걱정은 없어요.

재료와 만드는 순서 — 2인분 뚝배기 하나

된장찌개

분량 2인분준비 5분조리 15분2인분 약 500kcal
재료분량
된장2큰술
돼지고기 앞다리살150g (한입 크기)
물 (또는 멸치육수)500ml
감자반 개 (100g)
양파반 개 (100g)
애호박4분의 1개 (80g)
두부반 모 (150g)
대파반 대
청양고추1개 (선택)
다진 마늘반 큰술
고춧가루1큰술 (국물 색용)
  1. 냄비에 돼지고기 앞다리살 150g과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2분 볶아 기름을 낸다.
  2. 물 500ml를 붓고 센불에 올려 끓인다.
  3. 끓는 물에 된장 2큰술을 체에 걸러 푼다. 국자로 바닥을 저어 덩어리를 없앤다.
  4. 감자와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8분 끓인다. 젓가락이 감자에 들어갈 때가 끝나는 시점이다.
  5. 애호박, 두부 반 모,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4분 더 끓인다.
  6.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1분 뒤 불을 끈다. 총 끓이는 시간 15분.
된장찌개 레시피 끓는 물에 15분 — 찬물에 풀면 국물이 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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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레시피 끓는 물에 15분 — 찬물에 풀면 국물이 흐려진다
된장찌개 레시피 끓는 물에 15분 — 찬물에 풀면 국물이 흐려진다

물 대신 멸치육수 500ml를 쓰면 국물이 한 단계 올라갑니다. 멸치 20g을 물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5분 뒤 건져 내고 그 국물로 끓이면 돼요. 검색창에서 코인육수라고 부르는 것도 결국 이 국물입니다.

앞다리살은 기름이 적당한 부위라 국물의 구수함이 여기서 나옵니다. 차돌이나 소고기로 바꾸는 갈림길은 아래 변형에서 이어합니다.

어디서 실패하는가 — 흐려지고 밍밍해지는 세 갈래

가장 흔한 실수는 찬물에 풀고 끓이는 것입니다. 10분을 끓여도 안 풀린 된장이 바닥에 남아 국물을 탁하게 해요. 끓는 물에 풀고 5분 뒤 국자로 바닥을 한 번 긁으면 확실합니다.

간을 소금으로 맞추는 것도 국물을 죽입니다. 된장은 제품마다 짠기가 달라서 싱거울 때 소금을 넣으면 짠맛만 떠올라요. 싱거우면 차라리 된장 반 큰술을 더 풀어야 국물이 흐려지지 않습니다.

두부를 처음부터 넣는 것도 손해예요. 15분을 다 견딘 두부는 겉이 단단해지고 속이 빕니다. 마지막 4분에 들어가야 뜨겁고 부드러운 채로 남아요.

된장찌개 레시피 끓는 물에 15분 — 찬물에 풀면 국물이 흐려진다

감자와 양파는 거꾸로 처음부터 들어가야 해요. 8분 동안 익으며 국물에 단맛을 내고 술술 무르니 이 시간의 주인공입니다.

애호박·두부·고춧가루는 중간의 4분, 대파와 청양고추는 마지막 1분에 들어갑니다. 순서를 지키는 이유는 재료마다 익는 속도가 제각각이기 때문이에요.

변형 — 재료 하나 바꾸면

고기 없이 지으려면 두부를 한 모로 늘리고 들기름 반 큰술을 먼저 두르세요. 고기 기름 자리를 들기름이 잡아 줘서 국물이 밍밍하지 않습니다.

차돌박이 100g으로 바꾸면 볶는 시간을 2분에서 1분으로 줄입니다. 얇은 고기를 오래 볶으면 딱딱해져요.

꽃게 반 마리를 넣으면 된장은 1큰술 반으로 깎습니다. 게가 단맛을 내는데 짠맛이 겹치면 바다 냄새만 남아요.

매콤하게 먹으려면 고추장 반 큰술. 이때는 된장을 반 큰술 덜어 내고 간을 다시 보는 게 안전합니다.

된장찌개 레시피 끓는 물에 15분 — 찬물에 풀면 국물이 흐려진다

보관과 데우기 — 냉장 이틀, 물 반 컵

남은 찌개는 식혀서 냉장 보관하고 이틀 안에 먹습니다. 두부가 들어갔으면 하루가 안전해요.

남은 음식은 5도 이하에 보관한다는 것이 식품안전나라 기준입니다.

다시 데울 때는 물 반 컵(100ml)을 붓고 중불에서 3분입니다. 된장 국물은 식으면 걸쭉해져 있어 물이 이를 묽혀 줍니다.

식거워졌으면 된장 반 큰술을 풀어 마무리하세요. 국물 요리의 간을 잡는 기준이 궁금하면 김치찌개 레시피 편에서 이어 볼 수 있어요.

된장찌개 레시피 끓는 물에 15분 — 찬물에 풀면 국물이 흐려진다

자주 묻는 질문

된장찌개 끓이는법 2인분 기준 물은 얼마인가요?

물 500ml입니다. 감자와 애호박이 익으며 수분을 내 놓아 처음엔 부족해 보여도 끝내면 두 그릇이 나옵니다. 국물을 많이 좋아하면 550ml까지가 한계예요.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에서 된장은 몇 숟갈인가요?

2인분에 2큰술이 기준입니다. 된장마다 짠기가 다르니 1큰술 반으로 시작해 모자라면 반 큰술씩 더하는 쪽이 안전해요. 한번 짜게 나왔다면 다음에 끓일 때 물을 50ml 늘리면 맞습니다.

된장찌개 레시피 고기없이도 구수한가요?

구수합니다. 두부를 두 배로 넣고 들기름 반 큰술로 기름 자리를 채우고, 멸치육수로 끓이면 고기 없이도 국물이 진해요. 다진 마늘을 반 큰술에서 1큰술로 늘리면 향이 한층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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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맛집노트 편집부

직접 해보고 숫자로 확인한 것만 씁니다. 안 해본 건 안 해봤다고 적습니다. 소개 →